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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제천시장 직 인수위원회 공식일정 종료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의 가치 담기위한 초석 다져

  • 웹출고시간2022.07.10 14:09:06
  • 최종수정2022.07.10 14:09:06

민선8기 제천시장 직 인수위원회 위원들이 공약 검토를 위한 회의를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민선8기 제천시장 직 인수위원회가 그동안 인수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담은 '활동백서' 제작안 심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8일 공식일정을 종료했다.

인수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105조(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직 인수위원회)에 따라 지난 6월 11일 출범이후 임기까지 민선8기에 바라는 시민의 열망과 민심을 시정운영 방향으로 담아내기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민선7기의 주요 현안사업과, 민선8기 공약사업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민선8기의 시정비전인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설정해 △희망찬 지역경제 △머무는 문화관광 △소외 없는 건강복지 △행복한 선진농촌 △똑똑한 생산행정을 목표로 59개의 공약 이행방안을 점검했다.

또 민선8기 공약사업의 방향 설정을 위해 당선인과 함께 공약 연찬 실시를 비롯한 공약사업별 담당부서와 인수위원 매칭을 통한 이행방안 구체화 작업도 병행했다.

또한 제천 전 지역을 아우르는 관광인프라 개선을 바탕으로 민선8기 시정방침인 '머무는 문화관광' 실현을 위해 용두산 포레스트 밸리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청풍호권 관광개발사업을 충청북도지사 직 인수위원회에 정식 건의했다.

여기에 민선7기의 주요현안 사업이었던 의림지뜰 일원에 1천600억 원이 투입되는 자연치유특구사업에 대해 잠정 보류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제천비행장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민선8기에서 시민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통해 활용방안을 결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민선7기 주요사업에 대한 평가의견과 민선8기에 집중해야 할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성 등 인수위원회 활동백서에 구체적 지침을 제시했다.

윤종섭 인수위원장은 "곧 발간되는 인수위원회 활동백서가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의 가치를 담고 나아가야 할 민선8기 시정운영의 기본지침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인수위원회 활동에 적극 협력해주신 위원들과 바쁜 업무 속에서도 성심껏 자료 제출 해주신 제천시청 공무원, 마지막으로 함께 제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응원하고 고민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그동안의 활동결과를 담은 '민선8기 제천시장 직 인수위원회 활동백서'를 11일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전달하고 인쇄 등 발간작업을 거쳐 이달 말 배포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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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