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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윤건영 교육감 만나 초교 신설 협력 논의

  • 웹출고시간2022.07.10 13:32:24
  • 최종수정2022.07.10 13:32:24

이재영(왼쪽) 증평군수가 8일 충북교육청을 방문해 윤건영 교육감을 면담하고 증평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증평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에 발벗고 나섰다.

이 군수는 지난 8일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면담하고 증평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군수는 "송산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권 보장을 위해 초등학교 신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하고 "증평군민의 염원인 초등학교 신설 등 증평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과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윤 교육감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증평군 주민등록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3만7천24명이다. 지난해 말 3만6천426명보다 598명(1.64%)이 늘었다.

군 출범 당시 인구인 3만1천309명보다는 5천715명(18.25%) 늘었다.

이 같은 인구 증가는 증평읍 송산리와 미암리 등에 아파트 건설·입주에 힘입었다.

7월에도 송산리 국민임대아파트(605가구) 입주가 시작되고 대원칸타빌(330가구) 추가 건설 등 송산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건설이 활발하다.

그러나 아파트 밀집지역인 송산지구에는 초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증평초, 삼보초까지 등하교하면서 폭 20m가 넘는 36번 국도를 건너야 한다.

여기에 폭 250m의 보강천과 17개 이상 횡단보도를 건너야 한다.

장마철에는 보강천 범람 우려로 통학로 안전사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4월 교육부의 2022년도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송산초 신설안은 '재검토' 결과가 나왔다.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재검토 의견을 내면서 △공동주택 개발 관련 설립 시기를 2025년 9월에서 2026년 3월로 조정 검토 △삼보초, 증평초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통학구역 조정 검토 △공동주택 도시개발 관련(입주시기 등) 증평군과 추가 협의를 조건으로 제시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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