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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68개 기업에 251억원 융자 추천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업체당 최대 5억원 융자… 이자 연 3% 이내 최대 5년 보전

  • 웹출고시간2022.07.07 17:51:42
  • 최종수정2022.07.07 17:51:42
[충북일보] 청주시는 68개 기업에 251억200만 원의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융자 추천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2차 접수를 진행한 결과 81개 기업이 354억3천600만 원을 신청했다.

시의 융자 추천 계획인 250억 원을 104억3천600만 원(41.7%) 초과한 액수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경제 둔화 등 대내외 경제여건이 악화되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 △내수부진 △금리 상승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중소기업 체감경기는 지난해보다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신청기업 중 공장등록을 하지 않은 4개 기업과 심사기준 점수에 미치지 못한 2개 기업, 이미 청주시 경영안정자금 이자지원을 받고 있어 이중지원 신청을 한 3개 기업 등 총 13개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했다.

시는 기업 건실도와 기술력 보유,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해 68개의 지원대상업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은행으로부터 최고 5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 이내에서 3년간, 유망 중소기업과 고용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이자차액을 지원받는다.

단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청주시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휴·폐업이나 파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등은 지원이 중단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난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육성자금 지원으로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8월 말 3차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피해기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수출피해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은 수시 접수 중이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시 기업투자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팀(043-201-1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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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