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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학교(유치원) 운영위원장 연수 실시

지역사회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 필요

  • 웹출고시간2022.07.06 13:06:41
  • 최종수정2022.07.06 17:34:46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6일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과 부위원장 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유치원) 운영위원장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해 설명해 운영위원장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교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학부모의 학생 진로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외부강사를 초빙해 '부모교육(진로, 부모역할 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운영위원장은 "아이들의 진로 선택 시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고 부모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정진 교육장은 "학교의 자율권 확대에 따라 학교운영위원회 역할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교육공동체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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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