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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산물 가공체험교육관 충주앤쿡 홍보 행사 개최

도시민과 농부가 만나는 특색 있는 상생의 자리 마련

  • 웹출고시간2022.07.04 14:02:35
  • 최종수정2022.07.04 14:02:35

충주농산물 가공체험교육관 충주앤쿡 홍보 행사 안내문.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주농산물 가공체험교육관 충주앤쿡 홍보 행사를 통해 도시민과 농부가 만나는 특색 있는 상생의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동량면 대전리 농업기술센터 충주농산물 가공체험교육관에서 시민홍보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와 도시민의 상생을 주제로 충주농산물 가공체험교육관 운영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홍보해 가공체험관 시설을 활성화고자 추진됐다.

주요 행사로는 △농업인 가공 창업 개발제품 경진대회 △청년 농업인 농가 카페 시범운영 △농촌체험협회 '와유바유' 체험 홍보 행사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농업인 가공 창업 개발제품 경진대회에서는 농가가 직접 개발한 가공제품 전시는 물론 전년도 대회 수상작인 충주사과 고구마트릿, 앙성면 관광 디저트 등 우수 가공 상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 농업인들이 카페 창업 교육으로 배운 제조 기술을 활용해 직접 만든 제품(제과, 음료)을 무료 시음할 수 있는 행사도 펼쳐진다.

이날 '와유바유' 체험협회는 야외에 준비된 플리마켓에서 천연염색, 팝콘 만들기, 배오픈샌드위치 만들기, 전통주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 활동을 홍보해 행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소비자와 농가의 소통 상생의 창구로 활용돼 앞으로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농산물 가공체험교육관에서는 도시민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딸기 음료, 제빵, 땅콩 및 들기름 착유, 땅콩버터, 두부, 고추장 만들기, 어린이 바른 먹거리 교육 등 12개 과정의 농산물 가공체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시범운영 기간에 시민 571명이 참여해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이달부터는 충주시 체험관광센터와 협업해 주말 단체 체험과정을 운영하는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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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