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7.04 11:24:47
  • 최종수정2022.07.04 11:24:47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마을에서 오는 9일‘제7회 블루베리 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축제에 참여해 블루베리를 수확하는 모습.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마을에서 오는 9일'제7회 블루베리 축제'가 열린다.

이 마을에서 생산한 블루베리는 청정한 햇살과 바람 속에서 친환경 재배해 새콤달콤한 맛과 은은한 향을 자랑한다.

마을에선 매년 6~7월 블루베리 수확 철에 맞춰 축제를 연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가 제법 있는 축제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온라인 판매 위주로 축제를 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맞춰 대면 축제로 연다.

블루베리 수확, 찹쌀떡 만들기, 빙수 만들기 등 싱그럽고 고즈넉한 농촌에서 재배한 블루베리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전통 한지공예 체험, 마을 둘레길 체험, 투호, 깡통 열차, 낚시 체험, 서울아트뮤직예술단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개장 시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한편, 금강 상류에 있는 이 마을은 인근 강에 서식하는 금강모치라는 어류의 이름을 따 '금강모치마을'로 불린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