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7.03 14:40:59
  • 최종수정2022.07.03 14:40:59
[충북일보] 충북도자연과학교육원이 학교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수학교구 대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수학축제를 운영하는 학교에 컨설팅과 함께 수학교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으로 3일 현재 학교 53곳에 229종, 1천49개의 수학교구를 대여했다.

교육원은 청주권역 밖 원거리 지역인 거점·단위학교 수학축제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교구 배송과 반납을 택배로 서비스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6일 진천 이월초에서 열린 충북초등수학체험전에 약 2천만 원 상당의 대형 수학교구를 비롯해 다양한 교재·교구를 대여해 탐구중심의 수학체험이 이뤄지도록 했다.

수학교구 대여는 충북수학체험센터 누리집(https://www.cbnse.go.kr/playmath)을 통해 예약·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20일간 이용(1회 연장 가능) 가능하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김전환 융합인재부장은 "학교 수학축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학교구 대여를 지원할 것"이라며 "현장체험중심 수학교육 활성화로 수학에 대한 흥미 유발과 자신감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