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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적 방문객 3만 명 넘어

복합 생활문화 플랫폼, 7월 콘셉트는 '탈출'

  • 웹출고시간2022.07.03 13:30:05
  • 최종수정2022.07.03 13:30:05

누적 방문객 수 3만 명을 넘어선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7월 탈출 콘셉트이 행사표.

ⓒ 제천시
[충북일보] 매달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중인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7월 콘셉트를 '탈출'로 정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6월 '소풍'에 이어 이달의 콘셉트 '탈출'은 초·중·고·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답답한 집을 벗어나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으로의 탈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은 개관 100일을 기념해 지난 2일 '하소네 100일 잔치, 100일 떡 만들기'를 시작으로 오는 9일 김바다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는 '오늘, 삶-책 제1장', 10일 '호랑이 담뱃대 어르신이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16일 상영 프로그램 탈출 관련 애니메이션 '업(UP)'과 생활문화센터 운영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산책하소', 23일 '육아탈출 아빠랑 그림책 운동회' 등을 준비했다.

이달 '탈출' 관련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 25일 지하 1층, 지상 5층, 2천570㎡ 규모로 문을 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은 3개 월 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했으며 문화예술 향유 갈증을 해소하고 시민 밀착형 휴식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 29일 기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누적 방문객 수는 3만여 명으로 하루 평균 방문객은 320여명, 주말 평균 530여명이 다녀갔으며 센터 3~4층 도서관 이용 대출자 신규 회원증 발급은 620여명, 도서 대출은 모두 7천500여권이 이뤄졌다.

센터 내 생활산책과 음악산책 등 각 동아리실 대관 또한 200여건 이상, 대관 이용객 수는 2천8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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