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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현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개관

특색있는 거점 조성 통한 방문객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2.07.03 12:54:25
  • 최종수정2022.07.03 12:54:25

충주시 지현동 도시재생 거점시설 개관 모습.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현동 도시재생사업의 거점 공간으로 1일 '지현문화플랫폼 및 아트뮤지엄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현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우데 제막식, 축사, 거점시설 투어, 축하공연 및 바리스타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8년부터 지현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주요 거점시설은 연면적 310㎡, 1층 규모의 '애플아트 뮤지엄'과 지상 4층, 연면적 941㎡ 규모의 '지현문화플랫폼'으로 구성돼 있다.

애플아트 뮤지엄은 이색적인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문화예술 전시·체험 공간으로, 이달 중순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현문화플랫폼은 마을 카페, 공유주방, 파티룸 등으로 조성돼 수익 창출의 선순환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현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관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사이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 등 지속적인 운영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다.

홍석중 위원장은 "지현동 도시재생사업 구역은 타 지자체에서 선진지 견학 명소로 자주 발걸음하는 곳"이라며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지현동의 명성을 이어가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다년간의 도시재생사업의 성과가 순차적으로 효과를 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거점 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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