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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30 16:53:01
  • 최종수정2022.06.30 16:53:01

서청주우체국에서 진행한 2022 편지쓰기 공모전 수상자들이 지난 29일 진행된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서청주우체국은 지난 29일 '서청주우체국↔맘스캠프 편지쓰기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모님께 전하는 감사편지', '저축에서 얻은 기쁨과 보람'을 주제로, 청주시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맘카페와 협력을 통해 실시됐다.

수상자는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문화상품권 30만 원) 1명 △우수상(문화상품권 10만 원) 3명 △장려상(문화상품권 5만 원)은 5명으로 총 9명 학생이 선정됐다.

이번 편지쓰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 중에는 할머니의 허름하고 삐그덕거리는 자전거를 보고 '적금 상자'에 용돈을 모아 할머니께 새 자전거를 사드린 일을 편지글로 전하며 따뜻한 가족애와 저축의 의미를 가슴 뭉클하게 표현해 감동을 선사한 글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영찬 서청주우체국 국장을 비롯해 수상한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표창과 시상품이 수여됐다.

전영찬 국장은 "자라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온정적인 정서 함양과 편지쓰기 문화확산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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