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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단양군수직 인수위 활동 마무리

인수위 활동보고서 제출로 유종의 미 거둬

  • 웹출고시간2022.06.30 12:57:52
  • 최종수정2022.06.30 12:57:52
[충북일보] 민선 8기 단양군수직 인수위원회가 30일 해단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는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자와 안성희 단양군부군수, 이완영 위원장, 김광표 부위원장 등 15명의 인수위원이 참석해 해단식을 가졌다.

인수위원들은 개소식부터 주요 사업장 방문, 선진지 견학까지 그간 활동이 담긴 인수위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보고서에는 20대 현안사업과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정책 제안과 민선 8기 50대 핵심 공약의 이행 방안에 대한 고민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자는 "희망찬 새 출발을 시작하는 민선 8기 단양군을 위해 물심양면 애쓴 이완영 위원장과 인수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현안과 공약사업들에 대해 검토된 의견을 합리적으로 살피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완영 인수위원장은 "민선 8기 군정이 가야 할 이정표를 바로 세우기 위해 김 당선자를 대신해 짧은 기간 인수위원들이 민생 곳곳에서 소통의 여정을 폈다"며 "인수위원들의 땀이 밴 활동 보고서가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일에 큰 보탬이 되고 행복한 단양을 만드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인수위는 김 당선자가 강조한 군민화합과 가슴 벅찬 새로운 단양을 열기 위한 민선 8기 청사진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지난 20일간 강행군을 펼쳤다.

민선 7기 계속사업의 안정성과 연속성 확보는 물론 시급한 현안 파악, 민선 8기 군정 목표와 미래 군정 방향을 정하는 희망 조타수로 온 힘을 다했다.

지난 10일 출범식을 가진 인수위는 부서별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현안 사업장을 세심히 살폈으며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농산물 수확을 돕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새 군정에 담고자 노력했다.

특히 인수위가 군민과의 소통창구로 마련한 '민선8기에 바란다'에는 지난달 29일까지 주차시설 개선, 인구 유입 방안, 응급 병원 개설 등 42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한편 1일 취임하는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자는 오는 7일부터 실시하는 부서별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실행방안 마련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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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