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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코로나19 방패 역할 '임시 통합민원실' 종료

  • 웹출고시간2022.06.30 11:18:18
  • 최종수정2022.06.30 11:18:18

영동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했던 ‘임시 통합민원실’.

[충북일보] 영동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했던 '임시 통합민원실'운영을 종료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청사 방역과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 설치해 운영한 지 1년 6개월 만이다.

이 통합민원실은 군이 전국 최초로 운영한 선제적 코로나19 확산 방지책이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추세에다 감염 위험이 큰 상태에서 행정·방역 활동 마비를 막으려는 조처였다.

군은 이 통합민원실에 23개의 부수와 민원인 대기석을 설치해 본청을 찾아온 민원인의 고충을 해결해줬다.

일일 평균 90명이 통합민원실을 방문했으며, 누적 방문자 수만 현재까지 3만2천700명에 달한다고 군은 밝혔다.

안내요원 배치는 물론 발열 측정, 소독, 아크릴 칸막이 설치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민원인을 응대했다.

모든 부서의 부수를 설치해 복합민원 처리를 위해 기존 최소 4개 이상 인허가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민원인과 사전에 방문 시간을 약속해 업무를 처리하는 사전 민원 예약제로 민원 처리 대기시간을 대폭 줄였다

덕분에 이 통합민원실은 코로나19 감염 차단, 차질 없는 행정 처리로 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통합민원실 만족도 조사에서도 방문객 79%가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위드코로나와 함께 이 통합민원실 운영을 종료한다"며 "다소 불편이 따랐지만,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군민께 감사하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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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