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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9 14:07:37
  • 최종수정2022.06.29 14:07:41

28일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에서 솔고개가마솥곰탕을 운영하는 윤수자 대표가 상판리, 갈목리 노인 25명을 식당으로 초대해 국밥을 제공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에서 솔고개가마솥곰탕을 운영하는 윤수자 대표가 지난 28일 면내 상판리, 갈목리 2개 마을 노인 25명을 대상으로 국밥 나눔 봉사를 했다.

윤 대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보은군지부 부지부장을 맡고 있다. 그는 한 달에 한 번 마을별 순서를 정해 면내 19개 마을 노인들에게 무료로 점심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들을 식당으로 초대할 생각이지만, 거동 불편 노인에겐 직접 음식을 포장해 전달할 생각이다.

윤 대표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노인들이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을 잡숫고 활력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점심밥 봉사를 시작했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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