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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9 13:54:32
  • 최종수정2022.06.29 13:54:32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 당선인은 선거기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했던 민주당 윤석진 군수 후보에 관한 고소를 취하했다고 29일 밝혔다.

정 당선인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선거하면서 네거티브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 군정을 앞두고 주민 화합 차원에서 문제를 봉합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선거에서 네거티브가 발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금도를 넘어선 네거티브는 반드시 없어져야 할 구태"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가 정쟁과 사법적 판단에 의존하는 흐름으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다.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영동발전을 위해 하나로 뭉쳐달라는 의미다.

정 당선인은 "앞으론 선거에서 네거티브가 사라지길 바라며, 영동발전을 위해 정치인부터 반성하고 여야를 떠나 영동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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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