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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최건오,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포스터 발표 최우수상

  • 웹출고시간2022.06.29 10:38:33
  • 최종수정2022.06.29 10:38:33
[충북일보] 한국교통대 교통·에너지융합학과 석사과정 최건오 학생이 최근 열린 2022년도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하계총회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학생은 'Printable and Self-healable Gelatin Conductive ink for Dielectric Elastomer Actuators and Strain Sensors'라는 제목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유전 탄성체 액추에이터는 유연한 절연층과 위, 아래 전극을 올려 전압을 가하면 변형이 되는 간단한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이런 특성으로 인공 근육, 소프트 로봇 등의 분야에 쓰일 수 있는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유전 탄성체 액추에이터는 외부 물리적 스크래치에 취약하며, 디지털 프린팅을 할 수 있는 재료가 보고 된 적이 없어 상용화 가능성에 의문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최 학생은 자가 치유 특성을 가지면서 동시에 전기수력학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원하는 패턴을 구현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했다.

특히 액추에이터 전극뿐만 아니라 모션·스트레인 센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한 것을 발표했다.

그는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 학생은 이 대학 나노화학소재공학전공 안태규 교수, 에너지소재공학전공 정용진 교수의 지도를 받아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현재 박막 트랜지스터, 자가 치유 물질, 유전 탄성체 액추에이터, 열전에 대한 연구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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