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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민선 4기 세종교육 정책방향 발표

대한민국 교육 표준 이룬 우수 정책들 고도화 및 가속화

  • 웹출고시간2022.06.28 13:24:53
  • 최종수정2022.06.28 16:55:40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민선 4기 세종교육의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7월1일 민선 4기 출범을 앞두고 28일 세종교육의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최 교육감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 표준을 이루는데 바탕이 된 정책들은 고도화 가속화 해 나가고 디지털 대전환, 코로나19 장기화, 기후변화와 환경위기, 지방분권과 교육자치 등 시대가 가져온 과제에 해법을 마련하면서 미래 교육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결손과 격차 해소, 정서·심리 안정화와 같은 교육 회복 노력을 2026년까지 5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특히 기초학습 안전망 시스템에 학교별 다중지원팀과 중1대상 기본학력 전수조사 등을 더해 공부의 원동력인 기초학습과 기본학력을 탄탄히 갖추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또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과 캠퍼스고에 더해 미래형 학교 설립, 창의·융합, 발명, 영재, 국제, 금융경제, 생태 전환 교육과 같은 특별교육과정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대입진학지도와 관련 "대입진학과 관련해 성과를 거둔 대입지원단을 강화하고 진학지원센터 설립, 대입전문지원관 배치, 진학상담 핫라인 개설·운영과 같은 맞춤형 진로·진학을 통해 대입에도 더욱 강한 세종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최 교육감은 이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체험학습비와 체육복까지 지원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교육안전과를 신설하는 한편 돌봄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으로 감축하고특히 유치원에서는 방과후과정 하교시간선택제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세종시법 교육 분야 개정에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 교육감은 "세종시법이 특별자치시 출범 취지, 지위, 위상에 맞게 개정된다면 세종교육은 우리나라 교육의 발전을 이룰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다"며 "법 개정을 위한 시민추진단이 각계의 참여로 최근 구성됐고, 오는 30일 BOK아트센터에서 처음으로 총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교육감은 또 "민선 4기 세종교육 정책에 시민들의 목소리가 잘 담길 수 있도록 내부 9명과 외부 3명 등 모두 12명의 위원으로 인수위를 구성했고, 위원회 안에 자문 역할을 하는 정책기획자문위원회와 집행업무를 하는 세종미래교육추진단을 각각 두었다"며 "교육공동체 협의와 추진단 회의를 통해 공약을 다듬어 결과를 7월 말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고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끝으로 "7월은 세종시교육감으로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시기이면서 세종시교육청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때이기도 하다"면서 "민선 4기 세종교육 시작을 계기로 지난 10년을 깊이 성찰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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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