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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8 17:46:11
  • 최종수정2022.06.28 17:46:11
[충북일보] 옥천군 김재종 군수가 28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임식을 끝으로 민선 7기 4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 군수는 지난 2018년 제37대 옥천군수로 취임해 '더 좋은 옥천'이라는 군정 철학을 가지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도내 최초','역대 최고의 기록'을 경신하며 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다져 놓았다.

특히 공약 이행률 90.2%로 군민과 약속을 성실히 이행했고, 각종 평가에서 196건의 수상을 통해 탁월한 행정력을 보여줬다.

공모사업 222건에 5천여억 원에 이르는 역대 최대의 사업비를 확보한 점도 큰 성과다.

충청권 광역철도(대전~옥천) 연장, 옥천박물관 건립, 장계관광지 명소화 등 지역 숙원을 하나씩 해결하면서 변화와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군내 9개 읍·면은 그의 이런 노력으로 정주 여건 개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가져왔다.

이날 이임식에 기관·단체장, 공무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김 군수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맡겼다.

이임식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한 뒤 군청 부서를 방문해 지난 4년간 함께 군정을 위해 애쓴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군수는 이임사에서 "군민과 동행한 지난 4년의 위대한 여정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이 순간부터 평범한 군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지만, 앞으로 옥천 군정이 성공하도록 미력한 힘이라고 정성을 다해 보태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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