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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8 13:22:19
  • 최종수정2022.06.28 13:22:19
[충북일보] 보은·괴산 속리산국립공원 안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산양(천연기념물 217호)의 개체 수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공단 산하 국립공원연구원은 최근 속리산국립공원 안에 설치한 무인 카메라를 모니터링한 결과 산양 28마리가 먹이활동 하는 것을 파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연구원은 지난 2020년 11~12월 확인한 21마리보다 7마리가 자연 증식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산양은 속리산국립공원 내 군자산과 칠보산, 갈론계곡, 쌍곡계곡 등에 흩어져 개체군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007년부터 월악산에서 산양 복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월악산 산양 개체 수는 100마리를 넘어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속리산도 월악산처럼 산양 개체 수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게 공단의 구상이다.

보은군 내서는 지난 2010년 속리산국립공원 초입인 동학터널에서 다친 산양 1마리를 발견한 뒤 서식 흔적을 찾지 못한 상태였다. 그 뒤 2015년 괴산군 군자산 일대 2곳에서 산양 수컷 성체 1마리의 배설물만 확인됐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2015년 3마리(수컷 1마리, 암컷 2마리), 이듬해 4마리(수컷 2마리, 암컷 2마리), 2017년 2마리(수컷 1마리, 암컷 1마리)를 속리산에 방사했다.

지난해 11월 비공개로 괴산 쌍곡계곡 일원에 2쌍(암컷 2마리, 수컷 2마리)을 추가로 풀어 넣기도 했다.

손장익 국립공원연구원 북부보존센터장은 "속리산 일대 서식 환경이 잘 보존돼 산양의 건강 상태가 매우 좋다"며 "올해 가을이면 산양 개체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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