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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기업인협회, 저소득층 학생 위해 장학금 기탁

6월 월례회의 개최, 중소기업 육성시책 홍보

  • 웹출고시간2022.06.28 13:19:27
  • 최종수정2022.06.28 13:19:27

충주시기업인협의회 관계자들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기업인협회는 28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6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청년기업인 인증제 및 중소기업 융자지원 사업 등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각종 지원시책을 회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4월 청년기업 육성을 위해 충청북도 최초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마련했고 이를 근거로 청년기업인증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인증기업에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청년 기업 제품 우선구매, 청년 기업 제품 판로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이날 북부권 혁신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을 회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 앞서 협의회는 저소득층 중·고교생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장학금은 충주시장학회에 전달돼 저소득층 중고생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광석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에 도움이 될 지원사업들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개된 지원사업들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업인들의 노력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10년 연속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소통해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등 기업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인협의회는 1988년에 설립돼 현재 66개 중소기업 회원사가 참여해 기업들의 인력 문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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