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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회적기업과 소비자 연결 창구 마련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을 잇는 '따사누리' 27일부터 운영
2주간 39가지 상품·서비스 최대 40% 할인판매

  • 웹출고시간2022.06.28 09:25:01
  • 최종수정2022.06.28 09:25:01
[충북일보] 세종시가 사회적경제기업과 소비자를 잇는 창구를 마련했다.

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상품·서비스 정보 제공과 구매 연계를 위해 '따사누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7월 1일 정식 개장한다.

따사누리는 지난해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세종시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로 '따사로움'의 따듯함과 울타리로 서로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누리'의 합성어다.

사회적경제가 서로를 잇고, 따듯함을 지역사회에 전한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지역에서 활동하는 288곳의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정보 및 300여 개 상품·서비스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주문까지 가능하다.

플랫폼 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10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의제품·서비스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기획전과 과 따사누리 공식 SNS(인스타그램) 응원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7월 1일에는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세종시 출범 10주념 기념행사장' 내 따사누리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룰렛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경우 참여공동체과장은 "앞으로 따사누리는 사회적경제 의미와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시키는 창구 역할이 될 것"이라며 "기업에게는 온라인 시장 진입과 판로가 확대돼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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