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I 영재고 설립 등 충북 교육 현안 머리 맞대

충북지사·교육감 인수위 간담회

  • 웹출고시간2022.06.27 16:09:06
  • 최종수정2022.06.27 16:09:06

충북지사직인수위원회와 충북교육감직인수위원회 관계자들이 27일 충북지사직인수위원회 사무실이 마련된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 등 교육현안 해결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충북지사직인수위원회 김진덕 총괄간사, 신찬인 부위원장, 김봉수 위원장과 충북교육감직인수위원회 심의보 위원장, 김진균 부위원장, 안남영 소통·공감분과장.

[충북일보] 김봉수 충북지사직인수위원장과 심의보 충북교육감직인수위원장이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 인재 육성 등 충북 교육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김 위원장과 심 위원장은 27일 충북연구원에 마련된 충북지사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의 간담회를 갖고 교육공동체를 통한 영재교육부터 평생학습까지 책임지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지사직인수위 신찬인 부위원장, 김진덕 총괄간사와 교육감직인수위 김진균 부위원장, 안남영 소통·공감분과장 등도 참석했다.

지사직인수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AI 영재·국제학교 설립 △충북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설립 △교육특구 조성 △교육협력관제 파견 등의 공약에 대해 충북도교육청의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자율형사립고 35개교, 영재고 8개교, 국제고 8개교 등 51개교가 운영 중이지만 충북은 단 한 곳도 없다.

이에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은 전국단위 학생모집 학교인 AI 영재·국제학교를 설치를 공약한 바 있다.

충북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은 충북인재양성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의 통합법인 추진을 골자로 한다.

교육특구 조성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항에 반영된 청주교도소 이전과 관련해 교도소가 모두 이전되면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 일원을 교육특구로 조성한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영재학교 설립과 관련해 학령인구 감소와 과다한 재정부담 등으로 중앙부처와의 정책적 협의가 필요하다"며 "교육청과 시·군의 재정분담 논의가 필요한 만큼 교육감직인수위에서도 적극적인 검토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의 완성은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간의 협력을 통한 교육을 통해 양성한 인재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공감대의 형성"이라고 강조했다.

교육감직인수위는 이날 지사직인수위가 제안한 공약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할 뜻을 밝히며 충북교육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