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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7 16:01:59
  • 최종수정2022.06.27 16:01:59

충주소방서 박신혜(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소방위가 퇴임식을 갖고 있다.

ⓒ 충주소방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 박신혜 소방위의 명예로운 퇴임식이 27일 본서 대회의실에 열렸다.

이날 퇴임식은 소방공무원, 가족 및 지인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직원들은 재직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은 희생정신과 소방발전에 헌신한 박 소방위에게 행복을 기원하고 석별의 아쉬움을 재직기념패에 담아 전달했다.

박 소방위는 2000년 1월 소방에 입문해 22여 년 간 국민안전 최일선에서 촌각을 다투는 상황 속에서 셀 수 없이 많은 생명을 구했다.

또 소방 응급의료 체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후배 직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으로 존경을 받아왔다

박 소방위는 퇴임사에서 "지난 22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위험과 어려운 고비가 많았지만 가족과 직원들의 격려와 신뢰로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동료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잘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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