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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원구성 이번주 본격 협상

양당 원내대표에 더불어민주당 여미전 의원 국민의힘 김광운 의원
오늘 민주당 의원총회 결과 촉각
의장 후보, 부의장 후보,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 논의할 듯
국민의힘 부의장 후보 김학선 의원 행정복지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요구

  • 웹출고시간2022.06.27 16:40:53
  • 최종수정2022.06.27 16:41:07

더불어민주당 여미전 의원, 국민의힘 김광운 의원

[충북일보] 4대 세종시의회 원구성을 놓고 13석의 원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과 7석의 의석을 차지한 국민의힘이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간다.

앞서 민주당은 초선의 비례대표인 여미전 의원(사진)을, 국민의힘은 초선의 김광운 의원(사진)을 각각 원내대표로 선정해 협상테이블에 임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원구성을 위한 협상안을 이미 민주당에 제시한 상태다.

국민의힘 김학서 의원

2명의 부의장 가운데 국민의힘 몫으로 김학서 의원(사진)을 후보로 추천했고, 상임위원장은 4개 가운데 행정복지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장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광운 의원은 "8년전인 지난 2014년 2회 시의회 원구성 결과를 기준으로 상임위원장 배분을 민주당에 요구했다"며 "그당시 국민의 힘 전신인 새누리당이 5석, 민주당이 11석으로 4대 시의회(민주 13석, 국민의힘 7석)와 비슷한 구도였고, 양당이 상임위원장 자리를 각각 2개씩 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시의회가 원만하게 출범할 수 있도록 민주당과의 협의가 잘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28일 전체 의원 총회를 갖고 원구성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의장·부의장 후보를 비롯해 국민의힘이 제시한 상임위원장 배분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의총결과가 어떻게 모아질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과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가 가장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민주당 의총결과에 따라 4대 세종시의회 원구성 향배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제4대 의회 원 구성을 위한 첫 회기인 제76회 임시회를 열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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