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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7 13:49:33
  • 최종수정2022.06.27 13:49:33

27일 보은군 관계자들이 과거 속리산 일대 소나무에 큰 피해를 줬던 솔잎혹파리 예방을 위해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이 과거 속리산 일대 소나무에 큰 피해를 줬던 솔잎혹파리 예방을 위해 방제작업을 펼친다.

군은 전국 일부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솔잎혹파리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 방제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이달부터 사업비 3천만 원을 들여 속리산 법주사 일대 소나무 20ha를 대상으로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약제로 방제한 소나무의 솔잎 채취 금지를 알리는 경고판도 설치했다.

7~8년 주기로 대발생하는 솔잎혹파리 유충은 몸길이 1.8~2.8㎜로 황백색이다. 암컷 성충은 2~2.5㎜, 수컷 성충은 1.5~1.9㎜이며 몸 색깔은 등황색으로 모기와 비슷하다. 유충은 솔잎 기부에 벌레혹을 형성하고, 그 속에서 수액을 빨아 먹어 가을에 갈색으로 변색해 말라 죽는다.

다행히 현재 속리산 일대 피해는 크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득 군 산림보호팀장은 "중부권 소나무를 대표하는 속리산 소나무 숲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 방제에 나섰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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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