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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7 13:53:40
  • 최종수정2022.06.27 13:53:40

보은읍 동다리 재가설 공사 시공업체인 ㈜부강건설의 양선기(왼쪽) 대표가 지난 24일 준공식장에서 정상혁 보은군민장학회 이사장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맡기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동다리 재가설 공사 시공업체인 ㈜부강건설(대표 양선기)이 지난 24일 동다리 준공식장에서 글로벌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 보은군수)에 맡겼다.

군에 따르면 이 다리(길이 95m, 폭 23.4m 4차선)는 국비 63억 원, 도비 19억 원, 군비 91억 원 등 173억 원을 들여 재가설했다.

또 조형물을 설치하는 데는 국비 10억 원, 도비 2억 원, 군비 12억 원 등 23억 원이 따로 들어갔다.

동다리 재가설 공사는 이 업체에서 시행했고, 조형물 공사는 경기도 1개 업체를 포함한 3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했다.

양 대표는"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려울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냈다"며 "장학금이 보은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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