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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7 13:59:51
  • 최종수정2022.06.27 13:59:50

한국 프로야구 명투수로 이름 날린 한희민씨가 이끄는 영동군 리틀야구단이 지난 26일 한화 이글스 초청으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프로야구를 직관했다.

ⓒ 영동군 리틀야구단
[충북일보] 영동군 리틀야구단(감독 한희민)이 가족과 함께하는 현장 체험의 하나로 지난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경기 관람은 한화이글스와 CMB 방송사의 협찬으로 이뤄졌다.

이 야구단은 영동 송담재 공원에 베이스캠프를 차려 야구 꿈나무들의 전국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

야구단을 이끄는 한 감독은 영동중, 세광고, 성균관대를 거쳐 1986년 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해 전설의 언더핸드 투수로 한국 프로야구사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스타다.

단원 학부모 우정안(47)씨는 "청소년 스포츠 활동이 저조한 지역에서 주말에 아이들이 공을 던지며 맘껏 뛰어놀 수 있어 좋고, 부모와 함께하는 야구 경기 관람까지 무료 관람해 즐거웠다"고 했다.

영동군 리틀야구단 단원은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군 체육진흥팀(043-740-3231)으로 하면 된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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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