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6.27 13:58:46
  • 최종수정2022.06.27 13:58:46
[충북일보] 5년째 지역 발전을 위해 장학금과 성금 나눔을 이어온 지자체장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송기섭 진천군수다.

송 군수는 지난 2018년 1천만 원, 2020년 500만 원, 2022년 500만 원 등 현재까지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진천군장학회에 전달해 왔다.

'교육이 곧 미래다' 라는 본인의 가치관을 군정 운영에 녹여내며 K-스마트교육, KAIST 인공지능 교육센터 운영, AI영재고등학교 설립 지원 등 고품격 교육환경 조성에 매진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옛 학창시절, 어려운 환경에서 힘겹게 학업을 이어가면서 현실적으로 많은 벽을 마주했었다"며 "우리 진천의 청소년들은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던 것뿐인데 이렇게 알려지는게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난 2017년부터 매달 착한가정 캠페인을 통해 정기 기부도 이어오고 있다. 누적 금액이 120만 원을 넘겼다.

착한가정 캠페인은 가족 구성원의 이름으로 매월 2만 원 이상을 기부해 가정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송 군수는 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57.46%의 득표율로 2016년, 2018년에 이어 3회 당선돼 현재 민선8기 출범을 위한 군정운영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