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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사리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빈집 치우기 봉사'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2.5t 수거

  • 웹출고시간2022.06.27 13:47:35
  • 최종수정2022.06.27 13:47:35

괴산군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이 빈집치우기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가 진암마을에서 '빈집 치우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사리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 회원 15명이 모여 진암마을에 거주하다가 요양원에 입소 후 돌아가신 어르신의 집을 방문했다.

어르신은 물건들을 다 집안에 모아놓는 저장강박증으로 집안과 마당에는 폐가전제품, 생활용품, 쓰레기 등이 가득했으며, 돌아가신 뒤 관리가 되지 않아 폐가로 변한 상태였다.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함께 집 안팎에 쌓여 있는 쓰레기 2.5t을 수거하고, 집 안과 주변을 구석구석 청소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찬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우리의 봉사로 깨끗하게 정리된 집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치우기 봉사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사리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 협의회는 국토공원화 꽃길조성 사업, 사리면 관내일원 환경정화 활동 등 사리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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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