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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장마 전후 고추 탄저병 적극 방제 당부

탄저병 예방 위주 방제, 병든 고추 제거

  • 웹출고시간2022.06.27 10:46:39
  • 최종수정2022.06.27 10:46:39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장마기를 맞아 고추 탄저병이 확산될 수 있다며 농업인에게 장마 전 적극적인 예방 위주 방제를 당부했다.

고추 탄저병은 병원균이 곰팡이균으로 장마철 고온다습조건과 비바람이 많을 경우 피해가 급증할 수 있어 비오기 전 병징이 보이지 않더라도 예방 약제를 살포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고추 탄저병으로 인한 수량 손실은 연평균 15~60%에 이를 만큼 큰 피해를 주는 병해다. 지난해 발생했던 농가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탄저병은 주로 고추 열매에 발생하며 작은 반점에서 겹무늬로 확대되면서 움푹 들어간 궤양 증상으로 나타나며 비바람에 의해 전파된다.

약제를 살포할 경우 장마 전에 예방 위주로 살포하고, 병징이 보이면 치료제를 살포해야 한다.

농약병(봉지) 왼쪽 상단에 표기된 작용기작을 참고해 이전 농약과 작용기작이 중복되지 않도록 해야 내성으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또 다른 고추에 2차 감염이 되지 않도록 병든 고추는 발견 즉시 제거해야 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장마철 비가 계속되는 날씨에서도 비가 그쳤을 때 중간중간 예방 위주의 약제살포를 해야 발병률이 낮아질 수 있다"며 "해당 농가에서는 꼼꼼한 예찰을 통해 조기 발견 및 적기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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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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