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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의 책 시민투표로 뽑아주세요"

'2022년도 한 도시 한 책 읽기' 범시민 독서운동 일환
후보도서 5권 중 투표로 1권 선정…시 누리집에서 참여 가능

  • 웹출고시간2022.06.27 10:18:48
  • 최종수정2022.06.27 10:18:48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사회적 독서운동인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오는 7월 8일까지 시민투표를 진행한다.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한 지역사회에서 한 권의 책을 주민들이 함께 읽고 책에 대한 토론, 작가강연 등 다양한 행사에 동참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통합에 기여하는 시민독서운동이다.

시민투표에 올라간 후보도서는 지난 4월 '책 읽는 세종 추진협의회'에서 채택된 올해의 주제인 '기후와 환경'과 관련된 책으로, 시민들로부터 15권을 추천받아 추진협의회에서 최종 5권을 선정했다.

시는 투표로 최종 1권을 '세종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고, 올해의 책을 통해 시민들이 독서릴레이, 독서첼린지, 독서토론, 작가초청 강연 등 공통의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투표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 '세종의뜻'에서 참여하면 된다.

장원호 시 교육지원과장은 "세종시 올해의 책 선정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올해의 책을 읽고,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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