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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제천 비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확정

김창규 제천시장 당선인, 차기 시정 비전과 목표 정해

  • 웹출고시간2022.06.26 13:29:36
  • 최종수정2022.06.26 13:29:36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청풍호 케이블카 정상부를 찾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민선 8기 제천시정을 이끌 김창규 당선인의 차기 시정 비전과 목표가 정해졌다.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이 민선8기 비전으로 결정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또한 목표로 '기본이 튼튼한 제천, 미래를 심는 제천'이, 방침으로는 △희망찬 지역경제 △머무는 문화관광 △소외없는 건강복지 △행복한 선진농촌 △똑똑한 생산행정을 설정했다.

여기에 머무는 문화관광 실현을 위한 첫 걸음으로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청풍호권 관광개발사업(8건)을 충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 제천시장과 도지사 공동 공약사업으로 정식 건의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금성~청풍간 관광모노레일 설치 △청풍호반 종합휴양 관광단지 조성 △비봉산 루지 체험장 조성 △비봉산 MTB 체험 코스 조성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매각 재설치 △계산관광지 예술인 관광펜션리조트 조성 △청풍호반 경관농업 체험장 조성 △청풍대교∼옥순봉 잔도, 데크길 조성 등이다.

김 당선인은 "제천의 경제를 확실히 살리기 위해 위와 같은 비전과 목표를 설정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은 최대한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법적기간인 오는 7월 20일까지의 기간을 앞당겨 7월 10일 전후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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