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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6 13:22:47
  • 최종수정2022.06.26 13:22:47

재단법인 영동·옥천 청포도장학회(이사장 윤창환)는 지난 23일 청주지검 영동지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재단법인 영동·옥천 청포도장학회(이사장 윤창환)는 청주지검 영동지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긍정적인 자세로 학업에 열중하는 영동·옥천 지역 중·고등학생 10명에게 모두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회는 '영동·옥천 지역 청소년의 미래에 투자하자'는 뜻에서 지난 2009년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영동지역 협의회(회장 최병철)와 영동·옥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조진경) 등을 중심으로 조성한 기금을 토대로 설립했다.

현재까지 27회에 걸쳐 307명의 학생에게 모두 1억5천350만 원의 장학금을 줬다.

윤 이사장은 "꿈과 열정을 가지고 더 노력해 장차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명예 이사장인 김종필 영동지청장은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하루하루 성실히 학업을 이어간다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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