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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안전한 첨단문화산업단지 위한 합동소방훈련 실시

23일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재단·시청·입주기업 등 약 400명 참여

  • 웹출고시간2022.06.23 16:51:05
  • 최종수정2022.06.23 16:51:05

청주문화재단에서 23일 실시된 상반기 합동소방훈련 참가자들이 건물밖으로 대피하고 있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3일 안전한 첨단문화산업단지 구현을 위한 상반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주동부소방서 사천 119안전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에는 청주문화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청주시청(문화체육관광국·농업정책국), 입주기업, 직장어린이집 등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상주인력 약 400명이 동참했다.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첫 대규모 합동소방훈련이다.

청주문화재단은 지난 17일 자체 자위소방대를 대상으로 시청각 훈련을 완료했으며, 이날 합동소방훈련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신고부터 대피유도, 초기진화, 응급구호 등 긴급 상황에서의 화재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장문배 사천 119안전센터장은 "화재는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위험은 언제나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에 화재가 발생할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대형 피해를 막기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이 중요하다"며 "최근 임시청사 이전 등으로 상주인구가 급증한 만큼 안전사고에 대한 긴장을 절대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청주문화재단은 "직장어린이집 원아들부터 입주기업까지, 모두의 소중한 일터이자 꿈터이고 배움터인 만큼 첨단문화산업단지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화재를 비롯해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대응 체계를 상시 점검하겠다"며 하반기 합동소방훈련 등 각종 모의 비상훈련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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