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6.23 17:12:50
  • 최종수정2022.06.23 17:12:50

충북도의회가 마련한 'ONF(on&off) 본회의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가상의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충북일보] 충북 청소년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온 충북도의회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도의회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접 도의원이 되어 조례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5분 자유발언 등 실제 의원들이 하는 일을 체험하는 'ONF(on&off) 본회의 체험교실(전 의정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2015년 10월부터 운영해왔다.

체험교실에는 지난 7년간 총 47회에 걸쳐 1천391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자유학기제의 시행으로 청소년들의 직업·진로체험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보다 나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