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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 "2024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유치"

  • 웹출고시간2022.06.26 15:32:37
  • 최종수정2022.06.26 15:32:37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오는 2024년 '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충북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충북장애인단체와의 간담회를 가진 김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유치 가능성을 내비쳤다.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난 2017년 4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으로 고용노동부 장관과 광역단체장이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김 당선인은 대회 유치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하고 장애인에 대한 시민 의식 개선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회를 개최하면 지자체의 장애인 복지정책에 대한 위상 강화와 지역경제,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당선인은 "장애인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충북을 만드는 것이 충북 발전을 앞당기는 일"이라며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사로서 해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소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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