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6.23 16:15:20
  • 최종수정2022.06.23 17:23:27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한 안건이 승인됐다.

ⓒ 청주FC
[충북일보] 충북 청주 연고 프로축구단이 내년 리그부터 정식 출전한다.

충북도는 23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충북청주프로축구단 창단에 대한 안건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충북청주FC는 K리그 규정에 따라 사무국과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오는 9~11월 사무국을 구성하고, 선수단 영입 완성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프로축구단 구성을 완료하면 내년 1월 초 프로축구 창단식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청주FC 관계자는 "다음주 정도 브라질 국적 선수 3명 정도 들어올 예정이다. K3리그 후반기때 기용한 후 성적이 괜찮으면 K2프로리그까지 함께할 계획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청주FC가 창단되면 내년 첫 시즌인 2월 말 충북도민과 함께 K2리그에서 첫발을 내딛는다. 현재 K2리그에는 11개 클럽이 뛰고 있다.

그동안 충북은 세종을 제외하고 전국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프로축구단이 없었다.

이번 창단 승인으로 지난 2002월드컵 개최 후 20년 만에 85만 청주시민과 164만 충북도민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충북청주FC 사무국은 24~25일 긴급감독선발위원회를 소집해 충북청주FC의 시작을 함께 할 감독을 선정할 예정이다.

남은 기간 선수 선발과 유소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전 작업도 들어간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길고 긴 시간 이었다. 이제는 청주시민은 물론이고, 충북도민도 함께 챙겨야 한다.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축구의 불모지로 불렸던 충북 청주를 공격적인 마케팅과 시, 도민에게 다가가는 홍보 전략으로 '축구의 메카'로 만들고 싶다. 막내 구단이지만 23개 구단이 벤치마킹 하는 그날까지 멋진 도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