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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3 14:12:17
  • 최종수정2022.06.23 14:12:17

음성군의 대표 농산물의 하나인 ‘햇사레복숭아’가 지난 22일 감곡농협에서 첫 출하식을 가졌다.(왼쪽 두번째 부터 김문태 농협음성군지부장, 조명자 감곡농협 상무, 권태화 감곡농협 조합장, 신관철 농가, 김윤구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 농협음성군지부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농산물인 '햇사레 복숭아'가 22일 첫 출하를 했다.

음성 감곡농협(조합장 권태화)와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김윤구)는 지난 22일 오후 감곡농협 경제사업장 앞마당에서 첫 출하식을 가졌다.

첫 출하는 감곡면 신관철 농가와 음성읍 남상호 농가에서 재배한 초득황도(황도)로 서울 중앙청과와 농협 구리공판장에 각각 공급된다.

올해 햇사레 복숭아는 지난해 대비 5~7일 정도 개화가 늦어졌으나 재배관리에 힘써 전년도와 비슷한 시기에 출하를 했다. 군은 10월 중순까지 2만여t 이상이 생산될 것으로 보고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햇사레 복숭아는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뜻으로 경기도 이천시(경기동부원예농협, 장호원농협)과 충북 음성군(음성농협, 삼성농협, 생극농협, 감곡농협)의 6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1만7천t을 생산해 834억여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김윤구 대표이사는 "고유가와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는 햇사레 출시 20주년을 맞은 만큼 다양한 마케팅과 고품질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산물 브랜드로 더욱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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