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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오창도서관, 두 번째 길위의 인문학 운영

내 인생의 화양연화, 손바닥 자서전 쓰기

  • 웹출고시간2022.06.23 10:13:51
  • 최종수정2022.06.23 10:13:51
ⓒ 청주오창도서관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은 오는 7월 6일부터 '2022년도 길위의인문학' 두 번째 프로그램 '내 인생의 화양연화 손바닥 자서전 쓰기'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오창도서관은 '2022년도 길위의인문학'공모사업에 일반과정과 특화과정 2개가 동시에 선정돼 지난 5월부터 '당당한 삶의 방식 걷기의 기술'을 진행 중이다. 오는 7월부터는 '내 인생의 화양연화 손바닥 자서전 쓰기' 시작을 앞두고 있다.

강좌 강연은 '부부가 둘다 놀고 있습니다'의 저자 편성준, 출판인 윤혜자 부부가 강사로 참여한다.

과정은 총 10회로 강연 8회, 탐방 1회, 출판기념회·후속발표회 1회로 7월에 시작해 9월 마지막 주에 종강한다.

8회 강연으로 글의 소재 찾기부터 글쓰기 요령까지 배울 수 있어 소소한 삶을 기록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청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청주오창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삶의 변곡점을 따라가며 삶을 같이 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오창도서관(043-201-4142)으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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