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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2 16:54:03
  • 최종수정2022.06.22 16:54:03

36대 신임 충북경찰청장으로 내정된 김교태 치안감의 모습. 김 신임 청장이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36대 신임 충북경찰청장에 김교태(58) 치안감이 내정됐다.

김 신임 청장은 22일 충혼탑에서 호국영령 참배를 마친 뒤 충북경찰청 소회의실에서 지휘부 간담회를 갖고 첫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별도 취임식 없이 간소하게 치러진 이번 간담회에는 충북경찰청 부장과 과장·담당관이 참석했다. 도내 12개 경찰서장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날 서면으로 배포한 취임사에서 김 신임 청장은 "충북경찰의 일원으로 근무하게 돼 기쁨이자 영광이면서도 중대한 변화의 시기에 충북 치안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사명감도 느낀다"고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충북경찰의 나아갈 방향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충북, 주민에게 신뢰받는 충북경찰'을 제시했다.

이어 "구성원 모두가 주민의 입장에서 각자의 업무에 주인의식을 갖고 긍지와 열정을 다해 일해달라"며 "구성원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원하기 위해 소통하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도 춘천 출신인 김 신임 청장은 강원고와 경찰대(3기)를 졸업했다.

지난 1987년 경위로 임관한 김 신임 청장은 경찰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재정담당관, 전남청 제1부장, 경찰청 평창동계올림픽 기획단장·정보국 정보심의관·기획조정관, 광주경찰청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등 여러 요직을 역임했다.

김 신임 청장은 충북에서 근무한 경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본청에서 여러 기획 분야를 거치면서 기획통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정용근(56·경찰대 3기) 전 충북경찰청장은 이날 이임식을 마친 후 경찰청 교통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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