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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진천군 농촌 생활여건 개선된다

청주시·진천군 농촌 생활여건 개선된다
농식품부 공모 농촌협약 대상 선정 '국비 456억 원' 확보
내년 상반기 협약 후 사업 본격 추진
충북도 "살고 싶어 하는 농촌 조성 기대"

  • 웹출고시간2022.06.21 16:02:47
  • 최종수정2022.06.21 16:02:47
[충북일보]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3년 농촌협약 대상에 청주시와 진천군이 선정돼 국비 456억 원(총사업비 659억 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적 협업을 통한 농촌 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12월에 도입됐다.

충북에서는 2020년 영동군과 괴산군, 2021년 제천시와 음성군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청주시와 진천군이 선정되며 농촌협약 대상 시·군은 6곳으로 늘었다.

도는 이번 선정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선정하고 시·군별 컨설팅 22회, 교육 2회, 농식품부 자문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청주시와 진천군은 농식품부와 예산 규모 등을 보완·검토·조정해 최종 사업을 확정하고 2023년 상반기 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청주시는 총사업비 228억 원(국비 157억 원)을 투입해 상당생활권(미원면, 낭성면, 문의면, 남일면, 가덕면)에 △농촌중심지 활성화(1개소) △기초생활거점 조성(4곳)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1곳), 농촌 유휴시설활용 창업 지원(1곳)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진천군은 총사업비 431억 원(국비 299억 원)을 투입해 진천생활권(진천읍, 덕산읍, 광혜원면, 초평면, 문백면, 이월면)에 △농촌중심지 활성화(2곳) △기초생활거점 조성(3곳),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2곳), 농촌 유휴시설활용 창업 지원(2곳) 등을 통해 '365생활권'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365생활권'은 30분 내 보건·보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접근을 보장하고,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이강명 도 농정국장은 "이번 농촌협약으로 지역이 수립한 지역 발전 방향에 맞게 중앙과 지방이 함께 투자를 집중함으로써 농촌의 활성화가 극대화되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농촌이 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북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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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