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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 고명현·김송이 교수, 우수논문 발표상 수상

2022 대한외과초음파학회, 항암포트 삽입 지침 객관화 제시

  • 웹출고시간2022.06.21 09:43:14
  • 최종수정2022.06.21 09:43:14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세종충남대병원 고명현(왼쪽) 김송이 교수.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 외과 고명현·김송이 교수가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2022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고명현·김송이 교수는 '초음파 및 투시 진단에 따른 항암포트 배치 방법'(Ultrasonography & fluoroscopy-guided placement of chemoports via Internal jugular vein: Tips for safe and successful procedures based on a single-center experience)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서 이들은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항암포트 삽입을 시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초음파 및 투시영상 유도 하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삽입 방법을 연구해 항암포트 삽입 지침 객관화를 제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혈관, 유방·갑상선, 복부·대장항문·중환자 초음파 분야의 세분화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외과초음파를 이용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임상적 접근과 사례 등을 발표했다.

고명현·김송이 교수는 "항암포트를 이용한 항암치료가 늘어나면서 안전하고 기능적으로 문제가 없는 항암포트 삽입이 환자들에게 항암치료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치료 시 편안하고 안전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항암포트 삽입 지침의 객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외과초음파의 발전은 암 수술을 포함한 대부분의 수술에 밀접하게 접목돼 절개 및 절제 범위를 최소화하고 수술 시간 단축은 물론 재수술의 빈도를 줄이는 등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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