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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수농협, 유관 기관과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농협청주시지부, 북이면행정복지센터 양파수확 동참

  • 웹출고시간2022.06.19 14:26:49
  • 최종수정2022.06.19 14:26:49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은 청주시지부, 북이면행정복지센터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17일 내수읍 학평리 김진수씨 양파밭(약1천 평)에서 수확작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변익수 내수농협 조합장과 김시군 청주시 지부장은 영농철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직접적인 지원을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한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농협청주시지부 직원 9명, 내수농협 직원 9명, 북이면행정복지센터 직원 5명이 함께 힘을 모아 양파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내수농협 임직원은 고령화 돼가는 농촌의 실정을 이해하고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변 조합장은 "영농철 일손이 절실할 때 찾아와준 농협청주시지부와 북이면행정복지센터 임직원 덕분에 농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농협 자체적인 일손지원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를 적극적으로 연결 해 드릴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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