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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청년농업인, 영농창업실습으로 부농을 꿈꾼다

스마트농업 실천과 현장실습교육으로 창업 성공률 높이기

  • 웹출고시간2022.06.19 14:09:11
  • 최종수정2022.06.19 14:09:11

청년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영농창업실습이 결실을 맺으며 미래 농업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맞춤형 영농창업실습은 지난해 6월 시작해 올해 6월 교육평가로 1년여 간의 일정을 마쳤다.

교육 결과, 2명의 실습생이 딸기재배 영농창업실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재 딸기농장을 조성해 부농의 꿈을 실현하는 중이다.

영농창업실습은 청년농업인의 원활한 창업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지도사의 현장실습 멘토링교육 △영농계획 수립 △식재·재배·시설관리·판매 등 전과정 운영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교육으로 이뤄졌다.

농기센터는 원예특작시험장, 스마트농업 교육장 첨단유리온실(880㎡)과 달천동 시설하우스 2동(1천691㎡) 등 다양한 교육시설을 청년농업인 전문 현장실습장으로 활용해 양질의 실습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김광훈(32) 청년농업인은 "이론으로만 공부하다 직접 농사지으며 기상이변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문제를 해결하며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창업하기 전에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는 영농창업실습교육이 크게 도움이 됐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게 돕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전문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기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수요에 맞춰 딸기뿐만 아니라 과수, 화훼, 약용 등 영농창업실습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 대상자는 오는 8월 모집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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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