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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19 13:45:34
  • 최종수정2022.06.19 13:45:34

음성군이 가뭄에 대응해 관련기관들이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은 금정저수지를 관찰하는 모습.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이 최근 강수량이 평년의 절반에 미치고 있어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태스크포스(TF) 가동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음성군의 상반기 강수량(155.5mm)은 평년(276.6mm)대비 56.2%에 수준으로 1973년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저 수준으로 현재 음성군은 주의 단계 보통 가뭄 수준이다.

군은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유관 기관과 협업을 통해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군은 가뭄대책을 긴급히 점검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와 음성소방서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가뭄에 대비키로 했다.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용수원 개발 사업 추진 등 예비비 4억9천만 원을 확보하고 심각한 가뭄에 대비해 급수시설 4개소, 광역상수도확장 5개소, 농어촌생활용수개발 3개 지구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각 읍·면에서는 양수 장비가 필요한 주민에게 대여해 주기 위해서 노후화된 장비를 자체 점검하고 수리와 교체를 통해 가뭄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우종만 안전총괄과장은 "가뭄 상황 발생 시 유관 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가뭄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주민들도 가뭄에 대비해 평상시 물 절약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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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