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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19 13:49:17
  • 최종수정2022.06.19 13:49:17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민선 8기 군정비전을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으로 확정했다.

군은 19일 지역발전의 잠재력을 극대화 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의 지향을 담은 군정비전 및 분야별 핵심목표를 새롭게 설정했다고 밝혔다.

군정 비전 중 '모두가 행복한'은 자치단체의 존립 목적인 '주민 행복의 실현'의 의미를 담았다.

높은 수준의 지역발전세에 따른 열매가 '모든'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세심한 군정을 추진한다는 뜻이다.

'으뜸도시 생거진천'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의 인구증가율과 1인당 GRDP 등 지방발전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군의 위상과 브랜드를 민선8기에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군은 비전을 뒷받침할 5대 분야별 핵심목표로 △활력있는 경제도시 △군민만족 복지도시 △쾌적환경 맑은도시 △혁신성장 농업도시 △문화 교육 특화도시로 각각 설정했다.

'활력있는 경제도시'를 민선 8기 첫 번째 핵심목표로 삼은 진천군은 지역경제 발전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군민 1인당 GRDP 9만 달러 달성', '군 예산 9천억 원 확보', '투자유치 9년 연속 1조원 달성' 등을 세부 과제로 설정했다.

'군민만족 복지도시'는 군의 높은 수준의 지역경제 발전세를 바탕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고 특화된 분야별 계층별 맞춤형 스마트 복지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목표다.

'쾌적환경 맑은도시'는 개발과 환경 보전의 가치를 조화롭게 이뤄나가는 속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기 위한 철학을 나타낸다.

'혁신성장 농업도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농업기반을 조성하고 4차산업 기술에 기반한 선진 농정을 이뤄가려는 목표다.

'문화 교육 특화도시'는 지금까지의 양적인 지역 발전을 질적 발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문화 및 교육 분야'에서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수준 높은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등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목표로 설정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민선 8기는 진천군 발전의 일대 전환점이 될 중요한 시기"라며 "위대한 지역발전의 역사를 만들기 위한 민선 8기의 여정에 나서며 군민들을 섬기는 자세를 견지하고 더욱 더 전략적인 군정을 통해 '군민행복'을 이뤄가는 데 온 힘을 쏟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의 지난 민선 7기 군정비전은 '사람 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 이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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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