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충북리더스클럽 정기총회

창립 5주년 기념 앨범 발간… 코로나19 이후 2년만
2021 재무보고·감사보고·활동보고
김영환·윤건영·이범석 당선인 축하패 전달
지선호 교장 희망얼굴 케리커쳐 전달

충북 도내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충북리더스클럽 2022년 정기총회가 16일 청주 시내의 한 식당에서 열린 가운데 장현봉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충북리더스클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당선인,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에게 당선 축하패 등을 전달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충북리더스클럽이 올해 첫 정기총회를 열어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충북리더스클럽은 16일 청주시내 한 식당에서 50여 명의 회원들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충북리더스클럽 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장현봉 충북리더스클럽 회장, 강태억 충북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충북리더스클럽 50여 명의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5주년 기념 사진첩 전달식에 이어 △강태억(본보 대표이사) 신입회원 위촉식 △2021년도 재무보고·감사보고 △장현봉 충북리더스클럽 회장의 개회선언·회장인사 △당선인 축하패 전달△리더스클럽 활동보고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5주년 기념 사진첩은 그간의 충북리더스클럽 회원사들의 걸어온 길을 담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장현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분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는 강한 기업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리더스클럽을 통해 소통과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남은 한해 회원 기업들의 승승장구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1부에서는 신입회원 위촉식과 조영선 재무국장의 2021년도 재무보고·감사보고가 있었다.

올해 충북리더스클럽 신입회원으로 △홍현정 서우조경건설㈜ 대표이사 △이현우 SD산업개발 대표 △전응식 ㈜대원 대표이사 △표현철 삼화토건 대표 △강성덕 ㈜대양종합건설 대표이사 △이재진 ㈜에이티에스 대표이사 △금만희 ㈜다쓰테크 대표이사 △장연숙 ㈜대일물산 신도리코 대표가 각각 위촉됐다.

2부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윤건영 충북교육감·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에게 당선축하패와 지선호 청주중학교 교장의 희망얼굴 캐리커쳐 전달식이 진행됐다.

충북 도내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충북리더스클럽 2022년 정기총회가 16일 청주 시내의 한 식당에서 열린 가운데 장현봉 회장(오른쪽)과 강태억 본보 대표이사가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에게 당선 축하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용수기자

김영환 당선인은 "'이선을 주목하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충북은 아직 이선이다. 아직 국가 주변부인 충청북도를 나라의 중심으로 함께 세워 나가자"고 말했다.

충북 도내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충북리더스클럽 2022년 정기총회가 16일 청주 시내의 한 식당에서 열린 가운데 강태억 본보 대표이사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당선인에게 당선 축하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용수기자

윤건영 당선인은 "충북도민, 유권자분들이 충북교육의 변화를 열망·기대가 저를 선택하셨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열망에 대해 빨리 파악하고 현장의 학생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재보다 20~30년 후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새로운 교육의 디딤돌 플랫폼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 도내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충북리더스클럽 2022년 정기총회가 16일 청주 시내의 한 식당에서 열린 가운데 장현봉 회장(왼쪽)과 강태억 본보 대표이사가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에게 당선 축하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이범석 당선인은 "장현봉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들이 주신 축하패는 앞으로 시장직을 잘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 시민분들이 기대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 잘 살고 행복한 청주를 위해 아낌없는 고견을 부탁드린다.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태억 본보 대표이사는 "리더스클럽이 5년을 맞이했다"며 "66명의 충북 경제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였다. 코로나 19로 2년 만에 대면 회의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팬데믹을 잘 이겨내신만큼 이제는 앞으로 나아갈 길만 남았다"며 "더욱 승승장구하는 기업을 만들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