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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성화 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가화만사성' 콘서트 진행

  • 웹출고시간2022.06.16 20:02:27
  • 최종수정2022.06.16 20:02:27

성화 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16일 주민들을 위한 브라스통의 가화만사성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코로나19로 지친 입주민들을 위로하고 우리의 삶에 문화의 향기를 담기 위한 신나는 예술여행 '브라스통의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콘서트가 열렸다.

청주시 소재 국민임대아파트인 성화 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16일 예술단체 '브라스통'이 공연하는 콘서트 '가화만사성'을 단지 내 광장에서 100여 명의 입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문화체험을 하기 어려운 임대아파트 입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신청을 거쳐 공연대상 기관으로 선정되면 무료로 공연을 진행하는 문화사업이다.

이날 공연에 참여한 에술단체 '브라스통'은 '가화만사성'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미있는 금관악기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풀어나갔다.

이날 공연은 브라스통 유튜브로 생중계돼 보다 많은 관객이 문화의 향기와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성화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던 입주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한층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하고 입주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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