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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16 16:59:36
  • 최종수정2022.06.16 16:59:36
ⓒ 청주열린도서관
[충북일보] 청주열린도서관은 청주시민들에게 인문학에 대한 소양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주열린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총 12회를 진행하고, '도서관 지혜학교'를 오는 7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미래는 인간 얼굴을 하고 있을까?'를 중심으로 1부 '미래 기술과 ESG로 살펴보는 미래'와 2부 '순환하는 자연에서 인간을 찾다'라는 두 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1부는 코로나 이후 사회의 변화를 기술과 ESG라는 양대 축을 중심으로 살펴보며 우리 사회의 미래 변화상에 대해 알아본다. 2부에서는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화두로 자리 잡은 자연환경 문제를 중점으로 알아보며 미래기술 발전이 인간성의 상실로 이어질지 반대로 인문학적 감성이 유지될지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살펴볼 예정이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충남대학교 김민석 교수와 함께 12주 동안 인문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현대사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한국 현대사의 인물과 다양한 사건을 중점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역사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혀보는 강좌다.

현재 청주열린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j-openlibrary.co.kr)에서 수강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41-0651)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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