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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위탁 심사 공정"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심사 과정 공개 촉구 반박

  • 웹출고시간2022.06.16 14:41:31
  • 최종수정2022.06.16 14:41:31
[충북일보] 충북장애인부모연대에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위탁 심사 과정을 공개하라고 촉구한 것과 관련해 충주시가 공정하고 엄격하게 진행됐다는 입장을 내놨다.

충주시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는 충북장애인부모연대의 장애인지원센터 위탁 선정 의혹에 대해 운영성과평가를 비롯한 선정 내용을 상세히 알리며 과정의 투명성을 담보했다"고 강조했다.

시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충주시지회에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지난 2014년부터 8년간 위탁 운영했으며, 2022년 6월 30일 자로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종료 90일 전 운영성과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탁기관은 운영성과 평가에서 85점 이상을 획득했으나,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충주시지회 측에서 충북장애인부모연대로 위탁법인변경을 요청해 공개모집 방식으로 새로운 위탁기관을 정하게 됐다.

시는 지난 4월 11일부터 26일까지 모집 공고를 실시한 결과 충북장애인부모연대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등 2곳이 지원했으며, 이후 5월 11일 심의위원회를 통한 평가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적정성 및 전문성 △수탁자 공신력 △사업운영계획 △사업의지 및 비전제시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나눠 평가한 뒤 합산 결과 고득점을 획득한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위수탁 선정은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모집부터 위원 선정과 심의까지 공정하고 엄격하게 진행됐다"며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역사회에서 본연의 역할을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전날 충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자치단체가 객관적이고 형평성 있는 심사위원을 위촉해 위탁 심사를 진행했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재위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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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