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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07 13:48:06
  • 최종수정2022.06.07 13:48:06

영동군은 지난달 31일 코로나로 인해 활동성이 떨어진 군민을 위해 고혈압 예방캠페인을 벌였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이 고혈압 등 만성질환으로부터 군민과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꼼꼼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만 20세 이상 한국인 3명 가운데 1명은 혈압이 적정 수준보다 높은 상태다. 고혈압은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혈압이 높은 상태로 5~10년 지나면 혈관이 서서히 망가져 '소리 없는 암살자'로 불리는 만성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사망 위험요인 1위로 고혈압을 지목했다.

이에 군은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해 만성질환에 관한 군민 경각심을 높이기로 했다.

지난 5월 '혈압측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예방캠페인을 벌였다. 군내 유원대학교를 찾아가 젊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측정, 건강 상담을 했다.

또 지난달 31일 영동시장에서 영동역까지 '자기 혈관 숫자 알기' 거리 캠페인을 펼쳐 주민에게 만성질환의 위험성을 알렸다.

군은 코로나로 인해 활동성이 떨어진 군민을 위해 고혈압 예방캠페인을 6월에도 진행할 방침이다.

8일부터 19일까지 군민 건강 걷기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워크 온'을 활용해 군민 건강을 챙긴다.

이 기간 7만 보 목표걸음과 미션 '자기 혈압측정 사진 올리기'를 달성한 400명을 추첨해 여행용 가방 등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각 마을 경로당(341개소)에 보급한 자동 혈압기 모니터링과 고령 주민의 혈압측정을 독려하는 등 심뇌혈관 예방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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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